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네모바지 스폰지밥 (문단 편집) ====# 2세대 스폰지밥 (2005~2017) #==== * 지속 기간: 2005년 5월 6일~2017년 2월 20일 (11년 9개월) * 2세대 시즌: 시즌 4~9 * 총감독: [[폴 티빗]][* 2005년 5월 6일~2015년 10월 2일 방영분까지.] → [[마크 세카렐리]] & [[빈센트 월러]][[https://twitter.com/VincentWaller72/status/655876849864675328|#]][* 2015년 11월 11일 방영분부터 현재까지.][* 빈센트 월러가 2015년 10월 19일에 작성한 트윗이 발굴되기 전까진 스티븐 힐렌버그가 총 감독 자리에 복귀했었다는 잘못된 정보가 적혀있었다.] 2005년에 시작하여 2017년에 끝난 세대. 방영 기간의 절반 가량을 채울 정도로 가장 길게 유지된 세대이며 대중적인 인기가 최절정을 보여주었지만, 동시에 호불호가 갈리기 시작한 세대이기도 하다. 이 시기는 책임 제작자가 폴 티빗으로 바뀌었고, 기존에 있던 제작진들이 대부분 나가며 새로운 제작진들이 유입되었다. 폴 티빗은 이 제작진들과 '''12년''' 동안 스폰지밥을 제작하게 된다. 그래도 초기(4시즌 ~ 5시즌)에는 1세대 스폰지밥보다 작품성과 재미가 좀 떨어졌을지언정 나름 괜찮은 에피소드들을 많이 만들어 냈으나, 2세대 스폰지밥의 본격적인 문제는 시즌 6부터 시작된다. 시즌 6부터는 등장인물들의 [[캐릭터 붕괴]]가 심하게 일어났는데, 주인공인 [[네모바지 스폰지밥(네모바지 스폰지밥)|스폰지밥]]은 상식이 있는 면모는 사라지고 더 심한 어그로&민폐 캐릭터가 됐으며, [[뚱이]]는 친구를 위해 무엇이든지 해주는 의리 있는 캐릭터에서 자기밖에 모르는 [[이기주의]]로 가득 찬 캐릭터가 되었다. [[징징이(네모바지 스폰지밥)|징징이]]는 스폰지밥을 싫어하지만 그래도 가끔씩 챙겨주는 [[츤데레]]였다가 스폰지밥을 만날 때마다 혐오하며 꺼리는 모습만을 보이게 되었고, [[집게사장]]은 짠돌이 기질이 선을 넘게 변했으며 [[퍼프 선생님]]은 아예 스폰지밥에 대한 혐오가 극에 달해 스폰지밥을 죽이려고 시도할 정도가 됐고 그 외에도 비키니 시티 모든 주민들이 막장화 되었다.[* 하지만 이 시절의 캐릭터들의 성격 자체는 '''3세대와 비교하면''' 양호한 수준이며, 어려울 때 항상 도와주는 등 1세대와 여러모로 비슷한 것들도 많았다. 이는 [[폴 티빗]]의 부족한 캐릭터 해석이 원인이었다.] 그리고 장기적으로 에피소드를 만들다 보니까 저평가되는 에피소드들도 많아졌는데, 스토리 전개가 재미가 없거나, 잘 나가다가 마지막이 별로이거나, 캐릭터들의 망언이 들어간 에피소드라는 것이 특징이다.[* 물론 이는 1세대 에피소드 일부에도 있었던 문제였다. 특히 자나께나 몸조심의 경우 엔딩이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고, 1세대 최후의 에피소드라고 평가받는 [[스폰지밥, 날다!]]에선 비키니시티 주민들의 한심한 인성이 드러났으며, 인어맨과 조개소년 4는 잔인하고 기괴한 장면들이 나오는 거 말고도 스폰지밥을 비롯한 주민들 모두가 문제가 많았던 에피소드이기도 하다.] 이 중에서 스폰지밥 최악의 에피소드로 뽑히는 것들도 있는데 그 유명한 '''얼굴마비''' 에피소드이다. 스토리는 얼굴 표정을 막 짓다가 얼굴이 굳어버린다는 이야기인데 괜찮게 지으면 모를까 표정을 짓는 게 하나같이 '''기괴하고 흉측하다.''' 그리고 결말도 다시 원래의 얼굴을 찾는다는 내용이 아니라 그냥 모든 주연이 얼굴이 굳은 채로 실실 웃다가 끝난다. [* 그래서 해당 에피소드는 스폰지밥 최악의 에피소드 '''1위'''로 선정되었다. 2위는 위에서 퍼프 선생님의 캐릭터 붕괴를 설명할 때 스폰지밥을 적극적으로 살해 시도를 하는 에피소드인 '''죽음의 경주'''이다. 공교롭게도 두 에피소드 모두 [[2012년]] [[7월 21일]]에 방영되었다.] 또한 가끔 나오던 그로테스크한 부분들과, 더러운 부분들이 다소 늘어났는데 얼굴 가죽이 벗겨지는데 안 부분들을 너무 세밀하게 그려 넣어서 못 볼 지경이다. 이건 3세대에도 그대로 적용이 되지만 이러한 장면들의 비중이 더 높아진 것이 문제. 또한 뉴 시즌으로 들어서면서 기존에 사용되던 전통 음악들은 폐기하고 새롭게 만든 음악들을 사용하는데, 새로운 음악도 듣기는 좋지만 전의 음악들보다 뭔가 부족하단 평이 많다. 이러다보니 스폰지밥 팬들은 뉴 시즌보다 에피소드의 수가 현저히 적은 올드 시즌을 더욱 선호하며, 폴 티빗을 싫어하는 안티 팬들은 폴 티빗을 스폰지밥에 나오는 악당인 [[바다도깨비]]라는 별명을 붙이기까지 하였다. 하지만 이런 에피소드가 나오는데도 스폰지밥은 폴 티빗 시절에도 최고의 애니메이션 상을 무려 '''15번'''이나 수상받았다. 또한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뉴 시즌에서도 재미있고 나름의 교훈을 담은 에피소드들은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. 또한 폴 티빗은 올드 시즌의 스토리 작가 겸 스토리 감독으로 일했었다. 스티븐 힐렌버그가 가장 신뢰했던 사람이 폴 티빗이었기에, 본인의 자리를 넘긴 것을 보면 실력이 나쁜 사람은 절대로 아니다. 기괴한 에피소드들에 가려져 그러한 사실이 잊혀졌을 뿐이다. 또한 뭐가 됐든 이 시기의 스폰지밥은 인기와 시청률이 최고에 달하던 시기였다. 사실 폴 티빗이 제작할 당시에도 장점은 많았다. 미국의 사회 문제를 비판하는 풍자적 요소도 많았고[* 대표적으로 '집게 신문' 에피소드. [[기레기]]와 [[흑색선전|기레기가 만들어지는 과정]]을 풍자했다.], 명언도 많았을 뿐더러 은근 웃긴 장면들도 많아 밈으로 파생된 에피소드들도 많다.[* 예를 들어 '핑핑이의 가출'편에서 보여준 징징이 비명소리 라든가, '꽃보다 징징이'편에서 보여준 미남 징징이 얼굴과 빙글빙글 돌아가는 장면이 많이 쓰인다.] 또한 [[스티븐 힐렌버그]]의 생물학적 요소도 잘 반영했다.[* 예시로 '격파왕 뚱이' 에피소드에서 뚱이가 손을 잘랐을때 불가사리라서 다시 손이 자랐는데 실제로 불가사리의 재생 능력은 진짜 엄청나다.] 그렇게 폴 티빗은 시즌 9에 도달했을 때 이제는 단순해지고 싶다고 말했고, 시즌 9는 시즌 6, 7, 8보다는 무난한 에피소드들이 많이 나왔었다. 그러던 도중 두 번째 스폰지밥 극장판인 [[스폰지밥 3D]] 제작 때 현장에서 떠났던 스티븐 힐렌버그가 스토리 작가로 복귀하여 폴 티빗과 같이 스토리를 만들고, 두 번째 영화는 첫 번째 영화보다 더 흥행하게 된다. 여기서 따지고 보면 잘못한 건 [[폴 티빗]]이 아닌, 2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현 스폰지밥 감독인 [[빈센트 월러]]이다. 이 사람은 실력은 좋았지만 이 사람 또한 스폰지밥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을 뿐더러, [[렌과 스팀피]]의 제작진 중 한 명이였기 때문에 현재 그가 감독인 스폰지밥의 분위기를 생각한다면 우려가 앞선다. '''즉, 2세대 스폰지밥이 호불호가 갈린 건[* 억지스러운 스토리 전개, 캐릭터 붕괴, 그로테스크한 부분들과 더러운 부분들이 나오는 것 등.]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빈센트 월러의 탓이라고 할 수 있다.''' 그 후, 시즌 9 중반부부터 스티븐 힐렌버그가 제작 현장에 복귀하게 되고 10년 동안 감독을 맡았던 폴 티빗은 193화를 끝으로 마크 세카렐리와 빈센트 월러에게 감독직을 넘겨주게 된다. 스티븐 힐렌버그가 복귀한 시즌 9 중반부부터 스폰지밥이 다시 예전과 같은 분위기가 될 수도 있다는 기대가 많았다. 그러나 힐렌버그 본인 역시 가치관을 조금 바꾼 상태였고, 제작진들의 변경, 힐렌버그의 복귀 시점부터 변경된 작품 제작 방식 등으로 이전 시즌들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작품이 되었으며, 폴 티빗은 하차하고 또 한 번 제작진을 물갈이한 시즌10부터 이 점이 더욱 두드러지기 시작했다. 그래서 보통 시즌 9 중반이 아닌 시즌 10부터를 3세대로 분류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